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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경호·의전 실무자접촉 통일각서

남북 양측은 1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통일각에서 경호.의전 실무자 접촉을 갖는다.

 

이를 위해 남측은 1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경호.의전 실무자 접촉에 참가할 남측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

 

남측 대표단은 청와대 구영태 경호처장, 양봉렬 의전국장, 최석원 담당관, 최승식 담당관,심상철 담당관,백영선 외교통상부 의전 심의관으로 구성됐다.

 

남북이 각각 6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갖는 경호 및 의전 실무자 접촉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평양 체류 기간 중 합동경호, 이동 중 경호, 근접경호 등 경호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호 범위와 남측 경호원 규모, 무기휴대 여부 및 수준 등도 집중 토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의전과 관련해, 남북 양측은 각종 대통령 행사, 정상회담 장소 및 숙소 등을 놓고 협의를 벌인다.

 

한편 남북 양측은 13일 오전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첫 통신.보도 분야실무자접촉을 가진데 이어 2차 실무자 접촉을 17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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