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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불장난 하다 불

◇…어린이들이 집에서 라이터를 가지고 불장난을 하다가 불을 냈으나 재빨리 행인에게 이를 알려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진화.

 

2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금호청솔 아파트 김모씨(35) 집에서 김씨의 아들(7세)이 친구(8세)와 일회용 라이터를 가지고 박스에 불을 붙여 5백여만원의 피해를 입힌뒤 가까스로 진화.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에서 자칫하면 큰일날뻔 했다”며 불행중 다행으로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알려 피해를 최소화한것 같다고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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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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