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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맑은 물 공급사업 순조

부안군 5대중점사업의 하나인 맑은물 공급사업이 군의 역동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지난해 가압장 2개소를 비롯, 배수지2개소의 기반시설과 2백㎞에 이르는 관로공사등 순조를 보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천1년까지 총사업비 2백21억7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4백85개마을 2만6천여세대에 부안댐의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고지대 불부족 해소는 물론 먹는물 걱정을 완전히 해소한다는 맑은물 공급사업은 지난98년 99억3천5백여만원을 들여 가압장 1개소, 배수지 1개소의 기반시설과 1백27㎞의 관로공사를 마무리 하고 부안읍을 비롯 일부 지역에 맑은물을 공급해 왔다.

 

또 지난해 83억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가업장 설치와 관로시설등으로 통수식을 갖고 1백34개마을 5천8백여세대에 추가로 상수도 공급을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고사포와 상록지구 배수시설에 14억원을 투입하며 격포가압장 시설에2억원, 각 읍면 마을단위 관로매설에 6억2천만원을 투입하고 변산면 격포∼모항간 상수도 공급사업에 사업비 5억2천4백만원을 들여 관로연장 8㎞를 매설키로 하고 지난4월께 공사에 착공, 현재 5.6㎞를 매설하는등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격포∼모항간 지역은 해수욕장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 지하수원이 부족하여 매년 고질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있는 관정조차도 수질이 오염되는등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관광용수 공급이 시급했던 지역.

 

따라서 올해 7월까지 이사업이 완공될 경우 5개마을 2백97세대 9백여주민과 상록·모항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 맑은 물을 공급, 주민숙원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군은 관내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사업이 완료되는 2천1년 위도와 상서면 청림지역 일부를 제외한 관내 전 마을에 부안댐의 맑은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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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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