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장수지역서 주택이 불타고 배추 잎이 찢어지는등 가옥과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오후 2시 직경 10mm의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1시간여 동안 장수지역에 쏟아졌다. 이로인해 고추모종 등에 씌운 비닐에 구멍이 뚫리고 수박순이 잘리는등 농작물 72ha가 피해를 입었다.
또 오후2시 30분께는 장수읍 용계리 안양마을 양수남씨 가옥에 낙뢰가 떨어져 안채등 건물 두채가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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