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착공과 함께 수년째 끌어왔던 부안군 종합예술회관 건립사업등 금년도 지역 현안사업 및 내년도 사업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행정자치부를 비롯, 중앙부처의 예산확보 활동을 벌인 최규환군수는 부안군 현안사업 및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서 해당부처별 고위 관계자로부터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적극적인 지원약속을 받아낸 것.
특히, 지난92년 공사에 착공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수년째 끌어왔던 부안군 종합예술회관 건립사업의 경우 문화관광부로 부터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연내 준공이 가능해져 부안군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부안공설운동장내 실내체육관 건립및 격포 요트경기장 건립, 문화재사업등에 모두 1백2억원을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 문화관광시설 유치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연동제 몽리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및 영전지구 경지정리를 위해 관련사업비 33억원을 요청, 해당부처의 관계자로 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어내는등 열악한 군재정을 확충, 살기좋은 부안건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중앙부처의 부안군 현안사업및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주요내역을 보면 행정자치부소관 곰소다용도부지 조성사업외 3개사업, 문화관광부의 격포 요트경기장 건립및 실내체육관건립외 6개사업, 농림부소관 연동제 보강공사와 영전지구 경지정리사업외 1개사업, 환경부소관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건설교통부소관 국도30호선 4차선확포장공사외 3개사업, 해양수산부소관 곰소어항시설 정비, 보건복지부소관 부안군보건소 이전 신축등 총23개사업에 1천3백억원을 지원요청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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