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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포돌이 공부방 개관

부안경찰이 최근 기존 파출소 건물을 부분적으로 개조, 관내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으로 제공함으로써 면학분위기 조성 및 지역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격포파출소는 지난 27일 변산파출소가 초소로 격하되자 기존 파출소 건물의 2층 내부를 포돌이 공부방으로 개조, 치안유지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쓰는등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선서장과 윤덕섭의원, 김영록변산면장 및 박배진변산농협장등 관내 각급 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진 이날 포돌이 공부방은 6평가량의 면적에 책·걸상과 에어컨및 선풍기등을 비치하고 이용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문탐구에 진력하도록 면학분위기 조성에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이번 포돌이 공부방 개소식과 함께 지서리 주민들은 “일선 파출소의 통폐합과 함께 변산파출소가 초소로 격하되면서 관내 치안유지에 대해 적지않은 우려가 염려됐지만 포돌이 공부방이 개소되면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내 청소년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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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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