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여름철 냉방기기를 비롯한 전기에너지 과소비 풍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에너지 솔선수범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 군 윤명채 담당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하여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전력수요가 4천만kw를 돌파하더니 지난 7월4일에는 전력 예비공급률이 9%에 불과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에너지 소비 억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인구수 세계 26위, 경제력 11위의 우리나라가 에너지 소비율 면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심각한 일로서 에너지 과소비억제가 절실하다”고 강조 했다.
군은 세부적인 실천항목 발표를 통해 본청을 비롯 읍면 등 사무실의 민원집중 부서를 제외하고는 에어컨 설정온도 26도 유지와 선풍기 병행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장시간 자리 이동시 컴퓨터 전원끄기,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등을 강력 지시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