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수산자원 조성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관내 연안해역에 치어를 방류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어족자원의 고갈로 영세 어업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수산자원의 조성과 보호육성을 위해 관내 연안해역에 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피볼락(우럭), 넙치등 14만3천여마리의 치어를 방류, 향후 어민의 소득을 향상시킨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위도면 상왕등도와 하왕등도 인공 어초시설 수역에 관련지역 어촌계등 다수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10만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군은 또 오늘 9월께 2차로 넙치 4만3천여마리를 변산면 연안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며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군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증대는 물론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보호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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