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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군, 퇴비증산에 총력

진안군은 떨어진 땅심을 되살리기 위해 퇴비생산 목표를 6만3천톤으로 설정하고 중점 시범마을 11개소를 선정하는등 퇴비 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가의 퇴비증산을 지도하고 마을별 좌담회 및 사랑방 대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으로 오는 토양 황폐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농업인의 자발적인 퇴비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가에 대한 퇴비증산의 붐조성을 위해 우수마을은 총 1억7천만원(최우수 6천만원, 우수 5천만원, 장려 3천만원씩 2개소)을 농어촌 소득금고 지원기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농가의 퇴비증산에 필요한 기자재를 최대한 지원하고 도로변과 제방뚝, 마을입구, 농로등 풀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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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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