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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군 청사 효율적 공간활용방안 마련돼야

구조조정 이후 직원수는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비좁기만한 장수군 청사를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과배치 변경등 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장수군은 지난 98년도에 실시한 구조조정으로 3개과가 줄어들어 26일 현재 1실 8개과가 총건평 7천6백6㎡의 청사를 민원처리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실과의 사무실이 아직도 협소해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나 이 사무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계약부서인 경리계가 소속돼 있는 재무과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업관련 민원인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대기공간이 부족, 큰 혼잡을 빚고 있다.

 

또 군이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문화복지과의 경우도 사업관련 업자와 복지업무에 따른 민원인이 줄을 서고 있지만 이를 소화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공사관련 민원이 폭주하는 건설과 역시 마찬가지.

 

이 때문에 민원인방문 빈도 및 직원수에 적합한 사무실 배치가 아쉽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또 유관단체가 차지하고 있는 별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여론도 비등하다.

 

장수군의 경우 제2건국위등 행정 및 주민자치 관련단체가 현재 별관 및 본청 사무실 10여개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안에 논개선양회, 기업경영인연합회등이 추가로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관계공무원은 “현재로서는 증축 이외에 뚜렷한 방안을 찾기가 어렵다”며 “우선 유사단체의 통합사무실운영, 탄력적인 사무실배치 방안등을 강구해 불편을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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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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