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지선마을 모정 준공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김용기 면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지암정이라고 명명된 이 모정은 군비 보조 1천5백만원, 마을주민 부담 8백만원등 총 2천3백만원이 투입돼 목조기와 6평 규모로 건축됐다.
특히 지선마을 출신으로 평생을 교사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한 유기종씨(68·전주시 금암동)가 모정 준공식에 참석, 1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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