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연중 분기별로 시상하는 ‘진안을 빛낸 숨은 일꾼’에 전주 다나산부인과 원장 송완례씨(34)를 선정, 오는 9월1일 청원조회시에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송원장은 99년2월부터 진안군관내에 산부인과가 없는 것을 알고 매월 1일 임산부와 부인과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영세민과 저소득층의 여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는데 5백20여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는 소신을 실천한 것 뿐”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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