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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업기반공사 일손돕기 나서

농업기반공사 순창지부(지부장 장도성)는 지난 19일 이번 제14호 태풍 사오마이로 인해 수확기를 앞두고 도복 피해를 입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세우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창지부는 특히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적성면 내월리 양훈씨(50) 소유 논 8백여평에 직원 30여명을 투입,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순창지역은 지난 12일부터 1백87mm의 집중호우가 내려 1백45ha의 벼가 도복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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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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