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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교통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 감소 커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따라 관내에서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시설의 확대설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17일 부안군및 부안경찰에 따르면 관내에는 국도23·29·30호선등 3개 노선의 국도를 비롯, 지방도 5개노선과 농어촌도로 2백57곳등 2백80개노선의 법정도로와 소방도, 도시계획도로등 수백여개에 달하는 크고작은 노선이 있다.

 

특히, 국립공원변산반도및 수려한 해안경관등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매년 1백여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지역을 찾으면서 교통사고를 유발, 지난해만도 총8백2건의 사고가 발생해 5백7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및 부안경찰은 올해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이용자에게 도로형상및 상태, 여건과 교통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는 한편, 도로상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대 설치로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백산4거리 신호기 설치를 비롯, 표지판, 경보등, 반사경및 차선도색등의 실시로 지난98년 49명에 달하던 사망자수가 지난해 40명, 올해 10월말 현재 26명으로 급감하면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재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또,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따른 도로환경 개선등이 운전자의 주행여건을 향상, 사고감소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대 설치는 시급하다”며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서비스 행정의 하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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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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