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귀화 정착한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송년의 밤을 함께 한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무주로타리(회장 이광오)와 무주군 음우회(회장 김내생)회원들은 지난 19일 무주읍 당산리 은하가든에서 무주군 관내 거주 외국인 30가정을 초청하여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귀화 정착인들은 필리핀,중국,일본,대만 등 7개국인들로 한국 농촌총각과 결혼 등의 사유로 이국땅인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들이다.
이날 행사는 두단체 회원가족들이 이국의 외로움을 달래주기위해 격려와 함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 시간을 함께 했다.
일본에서 귀화한 곤도 마찌오씨(43 무주읍)등 초청 외국가족들은“이국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회원들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데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무주로타리 이회장은“앞으로도 이들 귀화 외국인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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