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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고문 합법화 추진



 

신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정보국이억류된 아랍인들을 고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법률의 의회통과를 추진하고있다고 선데이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심문과정에서 "적당한 신체적 압력"을 가하는 것이 이스라엘 고등법원에서 불법화된 바 있으며 노동당 정부의 법무장관을 지낸 요시 베일린은 이를 다시 허용해달라는 국내정보국 신 벳의 요청을 거부했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취임한 샤론 정부는 그러나 이 신 벳의 요청에 동조하고 있으며 의회통과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정계 소식통들은 말했다.

 

신 벳의 한 장교는 하루에도 수백명의 팔레스타인 테러용의자들을 심문하고 있다며 지난달 이스라엘 소년을 인터넷으로 유혹, 살해되게 한 소녀를 체포했는데 자백을 받아내는데 30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신체적 압력을 가했다면 그 소녀는 2시간만에 자백을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신체적 압력은 시간과 때로는 생명을 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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