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친환경 생명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 선도농가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지원에 나섰다.
군이 실시하고 있는 교육지원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타 교육장에「반딧불 환경농업인 대학」을 개강하고 지역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3백55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지포장 실기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유기농협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친환경농업 전문강사의 지도로 환경농업의 필요성과 품목별 실천 기술교육,우수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실천적 교육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유기농업에 의한 수도작 안전다수확방법, 채소생산과 유통, 과수재배법이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병해충 방제를 위해 천혜자원을 활용한 생물농약사용법과 무농약 재배법이 농민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의 한관계자는“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조기에 품질인증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고 각종 기술지도와 유기질 비료공급,판매망 확충 등 환경농업 육성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혀 친환경 농업생산 구조의 조기정착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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