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겨울철 노는 땅을 없애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보리 재배면적을 대대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따라 순창군 실·과·소·원장및 읍·면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은 28일 오전 보리 집단재배 지구인 적성면 운림·원촌·신원뜰을 둘러보며 보리작황및 보리재배 추진상황을 현장 견학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수확기를 앞두고 보리재배가 유휴농지를 이용한 손쉬운 농가 소득작목임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새롭게 인식시켜 올 가을보리 재배에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군비 1억7백여만원을 들여 농가에게 우량 보지종자와 부산물 퇴비, 파종작업, 휴립복토기 구입 등을 지원함으로써 올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백28% 늘어난 3백57㏊를 재배, 13억5천7백여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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