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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군의회, 의원.부서간 열띤 논쟁



23일 제1백30회 부안군의회 제1차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0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일부 의원및 관련부서간 열띤 논쟁으로 분위기가 고조, 위원장이 긴급 중재에 나서면서 오전 정회가 선언됐다.

 

이날 기획감사실및 자치행정과, 재무과등 3개부서를 대상으로 한 2001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요지는 다음과 같다.

 

△박상호의원(동진)=기획감사실의 방만한 예산편성으로 전년도 예산에 비추어 각 연도별 결산시 99년 24.1%, 2000년도 27.6%, 2001년도 29.1%의 불용액이 남았는데 사고이월과 명시이월로 분류하지 말고 추경예산에 편성하는게 좋지 않겠는 가.

 

△임종식의원(백산)=관광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축폐사와 쓰레기 투기가 관광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관광할성을 위해 전군민이 참여할수 있는 방안으로 25일 실시하는 반상회를 부활시킬 의향은 없는 가.

 

△김병곤의원(주산)=연내에 사업 완료를 의미하는 당연사업은 부득이한 경우 이월을 시켜야 하는데 군이 2년여의 기간이 예상되는 사업을 처음부터 당연사업으로 책정, 이월시키는 경우가 많다.

 

△조병서의원(계화)=중기지방재정계획의 필요성은 어디에 있는 가.

 

△고영조의원(부안)=예산편성지침서에는 정액보조단체는 임의보조금을 지급할수 없다고 명시돼 있지만 군이 체육회에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보조금을 지급할수 있다는 집행부의 논리는 행정편의주의라고 지적.

 

△이형식의원(위도)=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임명과 추천을 놓고 집행부와 의외간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여진데 대해 집행부가 책임소재를 밝혀야 하지 않겠는 가.

 

△허금기의원(보안)=명퇴자를 공로연수 보내는등 98년부터 구조조정의 명분을 갖고 시행하고 있는 부안군 인사는 형평성이나 기준등이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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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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