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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 업무 이원화 '비효율적'



 

순창군의 대표적 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고추장 관련업무의 일원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통고추장의 품질향상과 대도시 판로개척,농특산물 특판행사 개최,민속마을 운영 활성화 기틀 마련은 산업경제과 소관으로 되어있다.

 

반면에 식품위생 검사기관에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생산하는 고추장 제품 검사의뢰나 신상품 개발연구,항암연구등 순창 고추장의 제조특성과 기능성에 대한 연구는 사회복지과의 위생담당이 맡고 있다는 것.

 

이같이 고추장 관련업무가 이원화 되어있어 정보 교환도 제한적이고 업무에 대한 노하우 축적도 제각각 이여서 순창고추장의 차별화 전략마련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는 방안등에 대한 대처가 유연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고추장 제조시 청결문제와 발효과정등 위생감시나 대도시 판로개척,고추장을 대내외로 알릴수 있는 이벤트행사 마련,가족단위 방문에 대비한 휴식시설 설치등 고추장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한부서에서 관장,업무에 대한 연속성 유지와 효율성을 높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순창군관계자는 “과별 소관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고추장 관련업무도 2개과로 나눠진 것 같다”며 “업무 수행에 별다른 불편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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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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