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정산마을 앞들에서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른 15일에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한 김종수(52·복흥면 정산리)씨는 양질의 특수성 품종인 흑진주(흑미)벼를 이앙 1백6일만에 수확한 것.
이농가는 3천6백평 규모의 논에서 지난 5월 2일 반당 6백여㎏을 생산해 지난해보다 ㎏당 5백원이 비싼 2천5백원씩 전량 정읍관내 미곡처리장과 계약, 1천8백여만원의 소득을 거둘 전망이다.
한편 복흥면 지역은 고랭지로 조생종벼를 85%이상 재배함에 따라 내달 10일께는 대부분 농가가 완전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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