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2:4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 개장



 

진안 마이산 태양고추시장이 19일부터 11월24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3년째 열리는 진안 마이산 고추시장은 매주 4,9일 진안장날에 진안소방서옆 공터에 마련된다.

 

진안농협과 진안군은 당초 24일부터 개장하려 했으나 8월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개장일을 앞당겼다.

 

진안고추시장은 서울등 전국 대도시 도매상은 물론, 전주권등지의 주부등이 두터운 소비층을 형성,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올해도 지난해보다 20-30%의 증가된 매매량을 보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안산 고추는 4백m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생산돼 고추색깔이 붉은 태양빛을 띄며 표피가 두꺼워 고추가루의 양이 타지방 생산품보다 월등히 많이 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저장성과 신선도가 뛰어나 고운 선홍빛 고추장을 담글수 있다.

 

진안고추는 비옥한 토양과 알맞은 온도,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속에서 저농약 살포와 퇴비, 거름등의 무기질을 이용한 재배법이 발달돼 양질의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마이산고추는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소화촉진과 간기능 저하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내 인삼, 표고와 함께 이지역 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올 진안군 고추재배면적은 7백17㏊로 파악되고 있으며 지난 14일 진안장에서 거래된 가격은 6백g당 6천원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갈수록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대섭 chungd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