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절경및 국립공원변산반도, 문화유적지등 관광부안을 주창해온 군은 관광진흥및 활성을 통한 지역소득과 연계하고자 변산면 도청리 일원에 상록지구 대단위 가족형 종합레저타운조성계획을 비롯, 변산·위도·모항해수욕장개발계획등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사추진을 위한 논란의 대상이 돼왔던 새만금간척공사는 공사 재개와 함께 방조제의 일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월평균 수만여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한국방송공사측의 대단위 야외세트장 건립계획은 군민및 도민들의 기대심리를 급상승, 관광객유도및 묵어가는 관광지조성을 위한 홍보계획및 개발계획등이 절실한 가운데 매년 1백여만명 이상이 변산반도를 찾고 있다.
그러나 관내 99㎞에 달하는 해안선 일대에는 김양식등을 위해 설치해놓은 폐말뚝이 상당수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해안경관을 흐리게 하고 있다.
게다가 진서면일원에서 부터 격포해수욕장에 이르기 까지의 해안선일대 공유수면에는 어로행위를 위해 설치해 놓은 그물등 불법어구등이 도처에 난무, 관광부안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부류식그물등 해안가 일대에 설치한 불법어구등은 수년이 되도록 철거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해안경관이 훼손되고 있는 한편 야간 해상에서의 소형선박 운항시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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