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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관광명소된 '새만금 방조제'



‘풀게도 잡고 석양도 즐기세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방조제가 방조제 개방으로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관광명소로 급부상, 인기절정을 누리고 있다.

 

특히, 서해상으로 사라지는 저녁놀과 함께 방조제 외측에서 즐기는 게잡이는 현장체험의 명소로 급부상, 관광활성과 함께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변산면 대항리에서 부터 가력도 입구까지 4.7㎞의 새만금1호방조제 구간은 해안경비를 목적으로 주둔중인 향토사단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 지난 3월 이일대를 일반인에게 개방함으로써 관광객및 탐방객들이 몰려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것.

 

공휴일및 일요일 수천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새만금1호방조제 구간은 특히,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간척공사의 현장을 보기위해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 견학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이 입으로 전해지면서 계속적인 공사진행에도 톡톡한 몫을 해냈다.

 

게다가 최근 변산반도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만금방조제를 방문, 먹다남은 음식물찌거기를 이용해 방조제 외측에서 풀게(일명 졸장기)잡이를 즐기고 있어 현장체험의 장으로 높이 활용되고 있다.

 

몸길이 25㎜ 안팎의 풀게는 십각목 바위게과로 우리나라 해변에서 흔히볼수있는 게종류의 하나.

 

작은 체구와 함께 민첩한 몸놀림에도 불구, 관광객들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는 듯 새만금방조제에서 즐기는 풀게잡이는 어린이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추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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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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