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최근 환절기에 따른 감기환자 급증과 함께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달 부터 독감예방을 실시한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환자가 급증하면서 1일 수십여명의 환자들이 군보건소를 찾고 있다.
또, 관내 소아과를 비롯, 일반 병·의원에는 영유아에서 부터 청장년에 이르기 까지 감기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환절기 감기예방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감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감염후 2∼4일 이내에 열, 기침, 근육통, 쇠약함, 오한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38∼40℃)이 3일간 지속되는 독감은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전염성이 높아 특히, 유아나 소아, 노약자에 대해서는 중이염과 폐렴이 주 합병증으로 발생하고 만성 폐질환(천식, 결핵, 기관지확장증)환자, 심 질환이 있는 소아, 65세이상의 노약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는 것.
독감 예방접종은 군 보건소를 비롯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10월부터 11월중순까지 생후 24개월이상 전 군민(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미만은 소아과 접종 권장)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회 접종대금은 4천9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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