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초등학교(교장 서맹륜)는 20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고질선·정동선과장,장기철무주교육장, 도내 각 초등학교 교장,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알고-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슴-머리-손’이 조화된 인간을 육성하려는 환경교육 목표 달성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서교장은 “환경교육이 본질상 완성이란 것을 말할 수 없듯이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어린이들과 더불어 주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들고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인 지도가 이뤄질 때 교육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과제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경험하고 연구한 과제들로 △쓰레기를 바르게 처리하는 방법 알기 △올바른 쓰레기 처리의 필요성 알기 △환경보전의 실천 다짐하기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과 질서의 중요성 알기 △중심 생각을 알고 글의 세부내용 파악하기 토양의 오염 등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교생 56명의 어린이들에게 환경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켜 그동안 실시해온 5백여점의 학습자료와 활동 실적물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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