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가 군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진안군이 나무성장을 돕기위해 10월초부터 대대적인 덩굴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번 덩굴제거사업은 국공유림과 사유림 총 3백필지 2백18㏊의 임야에 대해 다음달초까지 실시된다.
특히 국지방도를 비롯한, 군도등 도로변을 중심으로 약재를 사용해 원천적으로 뿌리제거작업을 실시한다.
덩굴종류는 칡을 비롯, 머루, 다래, 으름, 담쟁이등이 있는데 대부분 뿌리가 죽기전까지는 근본적인 대처방안이 없을 정도로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올해 2천7백만원을 지원해 덩굴제거에 나서고 내년까지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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