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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금융기관 주차시설 확충 시급

순창지역 중심가에 입점해 영업하는 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 이용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특히 주차공간 부족으로 금융기관을 찾은 고객들이 부근 도로에 마구잡이로 주차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마저 초래,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주차장이 가뜩이나 협소한데도 주차장에는 직원 차량이 항상 주차돼 있어 더욱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순창주민들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우체국을 제외한 단위농협, 마을금고, 신협,축협등 대부분 금융기관들의 경우 겨우 승용차 3∼7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각종금고, 협동조합등 금융기관들도 대부분 주차시설을 갖추지 않아 고객차량들로 인해 교통정체를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일부고객들은 금융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엄두를 내지 못한채 부근도로에 승용차를 주차하거나 심지어 인도를 점유해서 차를 주차시키다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발부받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것.

 

순창읍 남계리 권모씨(50)는 “거래 금융기관을 찾을 때마다 주차장이 비좁아 짜증이 난다”며 “인근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중에도 항상 마음이 불안하다”고 밝혔다.

 

대다수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고객들을 위해 금융기관 직원들이 주차장을 양보하는 것이 진정 고객 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가뜩이나 비좁은 주차장에 고객차량이 한대라도 더 주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상시 주차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입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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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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