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산지 소득사업의 하나로 벌이고 있는 마을안길 과수 꽃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보조금 3천2백만원이 투입된 이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 안길및 공한지에 직접 매실나무 살구나무등을 식재해 꽃들이 만개한 개화시기는 이고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숙기는 과실을 채취 주민소득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
군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인계, 동계, 팔덕면등 3개면 4.2㎞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성과가 좋을 경우 전읍면으로 확대 보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도에는 군보조금 3억원 자부담 3억원등 총 6억원을 들여 80년대 순창밤의 명성찾기 일환으로 밤나무 고령목 1백42㏊에 고소득 품종으로 갱신 산지소득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 주민소득과 연계시키기 위해 야산및 휴경지에 옻나무, 둥글레등 특용수와 더덕, 두릅, 고사리등 산채 재배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사업추진의 활성화를 위해 군은 묘목대및 식재비 명목으로 총사업비의 50%까지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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