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주군 예체문화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는 농한기를 틈탄 농업인들이 인터넷을 배우기 위해 몰리고 있으며, 열심히 배우려는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빠른 정보습득으로 선진 농업을 펼치기 위해 무주군이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윈도 95/98기초를 비롯해 문서작성, 농가경영장부 소프트웨어, 농산물출하 정보시스템 활용법, 인터넷 활용법 등 농업.농촌에 관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 참여한 농민 김모씨(46 무주읍 읍내리)는“그 동안 새로운 농사정보나 농법 등은 교육이나 선진농가 견학 등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인터넷을 배우고 나니 이제는 원하는 정보를 원할 때 얻을 수 있고 특히 농업의 세계적 추이나 세계의 농가소식 등 평소에 습득하기 어려운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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