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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쌀'



‘작은 정성이 커다란 희망을 심어줘요.’

 

부안관내 한 새마을금고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안새마을금고(이사장·오세준)는 불우한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 까지 3개월간 좀도리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 1천6백㎏(3백20만원 상당)의 쌀을 모아 10일 오전 부안군에 전달했다.

 

최규환군수를 비롯 오세준새마을금고이사장, 조정호부이사장, 유상영상무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사 현관 앞에서 가진 이날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은 월동기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1968년 설립된 부안새마을금고는 1998년 부안읍 서외리 42-51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백40평규모의 신청사를 마련, 1999년도에 소방·하서·계화·창북새마을금고를 흡수함으로써 총 4백50억원규모의 자산을 갖춘 거대금고로 발돋움 하고 있다.

 

22명의 임직원과 1만3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부안새마을금고는 주업무인 여수신업무를 비롯, 현금인출기를 설치 한 3백65일코너운영, 지방세수납, 공제사업등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신속한 대출, 예금안전보장등 지역경제의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다.

 

부안새마을금고는 특히 지방세수납을 위한 부안군간사금고로 지정돼 있는 한편 군민환원사업 일환으로 장학금지급사업등을 전개, 후배양성및 지역인재 육성에도 남다를 기여를 하고 있다.

 

이마을금고는 또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부안군민을 회원의 입회자격으로 부여, 금잔디와 매봉, 석정등의 3개 산악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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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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