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사업일환으로 도예교실을 운영, 지역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었던 부안군 백련초등학교(교장 김수경)가 올해 한국 문화예술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백련초등학교는 다음달 한국 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3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돼 도예교실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할용할 계획이다.
백련초등학교는 지난해 고려청자 도래지라는 지역문화의 특성을 살리고 학생들로 하여금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교내에 도예교실을 운영, 교육계에 큰 관심을 모았다.
김수경 교장은 “지원기금은 도예 전시회 개최및 교내 도자공원, 작품 전시실 등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면서 “더욱더 알차고 보람된 도예교육의 장을 엮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 문화예술진흥원의 전통예술분야 지원 응모는 전국 초·중·고 2천9백50여 학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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