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내소사를 비롯 지방기념물 반계 유형원 유적지등 관내 문화재에 대한 정비복원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26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문화재 복원정비로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조상의 얼을 느낄수 있는 공간의 확대등 문화재 복원과 함께 이를 변산반도와 연계,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변산반도 제1의 사찰인 내소사 대웅전 주변에 70여평 규모의 설법전 1동을 신축하고 줄포면 줄포리의 김상만 가옥 6동과 신석정 고택 1동에 대해 초가 이엉을 새로 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안향교의 대성전 번와와 담장을 정비하는 한편 상서면 감교리 보령원의 사당 기와와 단청에 대해서도 정비사업을 전개, 오는 8월께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보안면 우동리 지방기념물 제22호인 반계유형원 유적지 정비를 위해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인근 토지 2천8백여평을 매입하고 미매입 토지도 단계적인 매수를 추진, 독서당 주변을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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