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업소및 부안읍 관내 하수구 51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사업이 실시된다.
부안군 보건소는 각종 전염병 집단 발생의 사전예방으로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식품업소 종사자에 대한 집중보균검사와 취약지역 분무소독으로 청결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7백48개소의 식품 위생업소종사자 및 집단급식시설 종사자 8백77명을 대상으로 집중 보균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세균성 이질의 경우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고 있어 방역활동의 강화로 국제적 행사인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9일 까지 6일동안 현 부안수협옆을 비롯 부안읍 하수구 51개소에 대해 집중적인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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