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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의회 상임위원장 이한수 이충국 김영근 국영석씨

 

 

▣ 이한수 행정자치위원장 "도정 투명성 효율성 제고"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 인사와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11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이한수의원(43)은 “그동안 도정이 비효율적인 재정투자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미흡했다”며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도정과 예산운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집행부의 기획 능력 부재로 전북 발전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발굴 및 추진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들고 “전북발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익산출신인 이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6대 예결위원장과 조사특위 위원 등으로 맹활약했다. 원칙과 소신이 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력도 겸비, 일찌감치 행정자치위원장 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 이충국 교육복지위원장 "환경 교육현안 해결에 앞장"

 

“전북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수질보전과 4대강 유역 수질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이충국의원(48)은 “새만금을 21세기 전북 발전의 기반으로 삼으려면 만경강 수질개선이 급선무이다”며 “생태하천 가꾸기와 환경기초시설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지식정보화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열린교육 실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등에 주력하는 한편 교육행정의 문제점 개선과 생산적인 교육 실현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안출신인 이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6대 예결위원, 운영위원, 조사특위위원 등으로 활약했다. 농림부 사무관과 국회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 행정분야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 김영근 산업경제위원장 "낙후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낙후된 농도 전북의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영근의원(50)은 “도 전체 예산 가운데 농업관련 예산이 22%에 달하지만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 확보는 여전히 미진한 실정”이라며 “전북 농업이 활로를 찾을수 있도록 농업예산의 투자 효율성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전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영세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출신인 김 위원장은 6·7 재선의원으로 6대 학생회관 조사특위위원장과 산업경제,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농민회 전북도연맹 회장을 역임하는등 농민운동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 국영석 문화관광건설위원장 "문화·관광분야 육성 대안제시"

 

“21세기 문화관광의 시대에 전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에 선출된 국영석의원(41)은 “예향 본 고장인 전북의 문화예술 창달에 중점을 두는 한편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소득 자원화하는데 지원책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 위원장은 특히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소방행정에 만전을 기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이 되도록 이끌고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예산안배에도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출신인 국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으로 문화관광건설위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가톨릭 농민회 완주군회장과 농업경영인회 완주군회장을 역임했고 관광농원과 건설사 등을 운영, 전문성도 갖췄다는 평이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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