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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한여름밤 수놓은 세계민속춤

 

 

일본과 중국·북한·스페인·인도 등의 전통무용이 23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문화관광부가 문화혜택이 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세계 민속무용 공연이었다.

 

1천여명의 지역주민은 환상적인 세계민속춤에 한여름밤을 빼았겼다.

 

중국 연변대 황선자 전임강사를 비롯한 25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원들이 3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예술공연은 이국의 정취를 느끼고 비교해볼수 있는 자리였다.

 

전통적인 일본 무대예술인 가부키춤과 제사때 연주되는 카구라, 그리고 정열과 화려함을 자랑하는 남스페인 무용으로 시작된 공연은 인도 남부지역 사원에서 여성무용수가 추던 바라타나티얌 인도무용에서 숨을 걸러 북한무용인 도라지·쟁강춤으로 하이라이트를 이뤘다.

 

쟁강춤은 무당춤을 바탕으로 최승희선생이 창작한 작품.
중국 56개 소수민족가운데서 대표적인 5대 민족춤인 장족춤은 유목민의 특성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고 궁중정재인 한국의 무애무와 헌선도가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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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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