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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 물밑 군비경쟁 가열

 

 

     옛 소련과 서방들간의 냉전시대가 끝난지 10여년이 지났으나 아시아지역에서는 물밑 군비경쟁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26일 아시아 각국이 안보환경 악화에 대비한 해상선제권 쟁취를 위해 앞다투어 잠수함 등 군비를 사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대만, 인도, 파키스탄, 싱가포르, 한국, 일본, 호주 등의 국가들은 예산을 확보하는가 하면 최첨단 탄도 미사일과 잠수함용 어뢰를 이미 구매하고 있다.

    인도가 앞으로 10년간 20척의 신형 잠수함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도 중국과 인도가 해상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현재 러시아로부터 핵잠수함 2척을 임대하는 한편 보통 규모의 잠수함 6척 정도를 구입하기 위해 러시아 관계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각국이 거액을 들여 군사장비를 사들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동안 일본은 아시아 최대이자 최선진 잠수함 함대를 비밀리에 만들고 있다.

    일본의 잠수함 전력 강화로 한국도 잠수함 생산 확대에 나서 지난해 한국의  현대그룹은 독일에 6억달러를 주고 기술설비를 제공받아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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