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성과금을 불우 노인들에 돌려준 공무원이 있어 화제.
진안군 동향면 양남석면장은 13일 면내 홀로 사는 노인 25명에 감자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는데.
양면장은 얼마전 군청에서 지급된 성과금이 모두 주민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추석명절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들에 생필품을 전달한 것.
지난 설날에는 장기 투병생활로 병원비와 생활비가 없는 세대에 남몰래 쌀을 전달하기도 한 양면장은 지난 4월에도 하향마을 김모할머니에게 고운 스웨터를 선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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