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올해 생산되는 쌀을 전량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산되는 쌀중 정부수매와 종자 및 자가소비량 등을 제외하고 순수잔량이 43만8천가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가매출로 전량 처리하기 위해 재경 향우회와 연계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저녁 강인형 군수를 비롯 이길영 군의회의장 및 의원·읍면장·농협관계자 등이 상경해 재경향우회(회장 김상진)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경향우회측은 현대자동차·학교·아파트단지 등 대형거래처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음에 따라 인천·부산 등 타지역 향우회와도 연계해 추진하고 서울 신내동 두산아파트 ’순창의 날’에 쌀 브랜드 기획전을 갖는 등 직판행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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