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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보리 추가 재배 권장' 주의보

 

 

금년부터 계약재배한 보리에 대해서만 수매한다게 정부의 방침인 가운데 농촌마을을 돌며 계약물량보다 보리를 더 심을 것을 권유하는 일반상인들로 인해 추후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제시 성덕및 광활면 주민들에 따르면 일반상인들이 보리계약물량을 물어본뒤 계약물량 보다 보리를 더 심어도 차후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추가재배를 권장하고 다닌다는 것.

 

특히 이들 상인들은 농가에 보리를 더 심을 것을 권유하면서도 정작 종자를 부탁하면 모르쇠로 일관, 추후에 보리처분 문제를 놓고 벌어질 시비거리를 사전에 차단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농민은 ”일반상인들은 나중에 보리가 부족할때 얻어지는 부가가치를 예상, 보리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것 같다“면서”그러나 이같은 일반상인들의 예상이 빗나갈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농가에게 돌아갈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일반상인들의 이같은 권유에 현혹되지 말고 지역농협과 충분히 협의한 다음 보리를 재배하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는게 농협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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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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