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칼스타트 대학교에 지난 주말부터 술 취한 새 수천마리가 날아들어오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들이 15일 밝혔다.
이 새들은 학교 앞에 있는 나무로 날아들어 발효한 마가목 열매를 먹은 뒤 차례로 학교 창문에 부딪치는 등 소동을 피우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금까지 학교 창문과 부딪히면서 목숨을 잃은 새는 50여마리로 다행히 마가목 열매가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이 수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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