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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 컬럼비아호 폭파직전 직접 조종 시도"

 

 

컬럼비아호 우주왕복선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폭파되기 직전 승무원들이 우주왕복선을 직접 조종하기 위해  자동조종장치의  작동을 정지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2개 일간지가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들은 컬럼비아호 참사직전 마지막 순간과 관련된 새 자료가  승무원들과의 교신이 끊어지기 전까지 우주왕복선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는 종전의 주장과 모순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승무원들과 지상관제센터간에 이뤄진 2초간의 마지막 교신 당시 이미 우주왕복선이 좌측날개가 손상되거나 파괴돼 조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회전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관련자료에 따르면 우주왕복선은 당시 분당 4차례씩 회전하고 있었던 상태인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USA투데이는 32초간 이뤄진 손상된 교신내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 승무원이 자동조종장치의 작동을 중지시키려 했을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관련 새 자료는 너무 산산조각나서  잘못 해석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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