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4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TV연설이 생방송인지, 사전녹화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애리 플라이셔 미 백악관 대변인은 "그 테이프가 녹화된 것인지 아니면 최근의 일에 근거한 새로운 것이 있는지에 대해 다소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후세인 대통령이 여전히 살아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전날 "사담 후세인은 국가에 대한 통제권을 서서히, 그러나 진정으로 잃어가고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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