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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금상마을 생활민방위 전국 최우수

 

순창군 구림면 금상마을(이장 조민환)이 민방위 시범마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1백63개 시군의 4백89개 생활 민방위 시범마을에 대한 3차에 걸친 시·군·도·행자부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는 것.

 

이는 2003년도 정부시책 사업으로 추진된 '재난 재해없는 시범마을'로 선정돼 각종 재해로부터 노출된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과 마을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 1건의 재해사고 없이 민방위 방재훈련 추진과 생활 민방위 육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금상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시범마을로 선정 행자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시범마을 선정의 적정성과 재난·재해 대응체제 구축, 마을단위 민방위 계획의 적정성, 민방위 교육실적, 자치단체장 관심도,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실태, 생활 민방위 구현을 위한 예산확보 실태 등 8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으며 동 마을은 전국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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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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