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고을 순창에서 무농약 오리 농법으로 생산되는 오리쌀이 서울과 경기 등 대도시에서 최고값으로 팔리고 있다.
친환경 농민들로 구성된 금과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공병윤·48)이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하는 '희망햇쌀'은 금과면의 고품질 오리쌀.
쌀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쌀 값 하락에 대비한 고품질 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는 오리쌀은 4㎏, 10㎏ 단위가 주를 이루며 일반쌀 보다 1.5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동 법인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해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맛은 '친환경 농산물이 아니면 농업을 생각 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지난해 처음 24농가가 참여해 미생물 발효퇴비 및 오리 농법으로 '무농약 오리쌀'을 생산 첫 출하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금년에는 희토·키토산·게르마늄 농법으로 미질을 향상시켜 지난 10월에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품질인증을 받았다.
공병윤 작목반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을 앞두고 우리 농업이 살 길은 친환경의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금과면 전지역을 친환경 쌀 생산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
구입문의 063)653-7801, 011-601-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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