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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가지 차집관로 연결공사

 

도내 건설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군산시 시가지 차집관로 연결공사 최종 낙찰자가 적격심사 3순위 업체로 확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일반-전문건설업계의 업역논란으로 지난달 20일 2달여만에 집행된 시가지 차집관로 연결공사 입찰에 대한 적격심사 결과 3순위 업체인 <주> 성광엔비텍(대표 배창걸)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확정돼 구랍 31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성광컨소시엄은 오는 7일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지만 동절기 공사중지명령이 내려진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2월말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성광엔비텍은 도내 업체인 일토엔텍(대표 최규연) 및 봉산(대표 이용희)과 각각 51%, 29%, 20%의 지분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85억4천990만원에 응찰, 적격심사 3순위에 머물렀지만 1·2순위를 제치고 최종 수주업체에 선정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기초금액 97억여원 규모의 이번 공사 입찰에서 도내 업체인 금전기업사는 서울의 재현산업과, 경기도 청우네이처는 도내 건원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각 1·2순위에 올랐지만 적격심사 점수가 다소 부족해 최종 낙찰업체에서 배제됐다.

 

한편 시가지 차집관로 연결공사는 군산시 미성·경장·문화동 일원의 오수관로 6.3km를 연결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0일간이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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