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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14만원 든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지난해 13만6백원 보다 7.3% 9천6백원이 오른 14만2백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주상공회의소가 전주권 재래시장에서 설 차례용품 2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 보다 과일류와 어류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 매미로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류의 경우 배·사과 각각 5개씩, 곶감 10개, 밤 1㎏, 대추 1홉을 준비하면 4만2천5백원이 들어 지난해 보다 23.3% 올랐다.

 

건어물은 조기·북어포 각 1마리씩, 김 1속, 동태포 1㎏을 준비하는데 3만5천원이 소요돼 지난해 보다 11.5% 상승했다.

 

나물류인 고사리·도라지·숙주를 각각 1근씩 장만하면 2천8백원, 옥춘사탕·약과·제리·다식 등 과자류를 장만하면 9천5백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육류는 미국산 광우병 파동과 조류 독감으로 육류 기피 현상을 보임에 따라 소고기·돼지고기 각 1㎏과 닭고기 3㎏, 계란 1줄을 장만하는데 5만4백원이 소요돼 지난해 보다 2천9백원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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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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