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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전주점 연내 개점 목표

 

전주시 중노송동 전주고등학교 앞에 들어서게 될 까르푸 전주점은 하이퍼마켓과 쇼핑몰 복합매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전주시에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있는 까르푸는 허가가 나는대로 공사에 착수해 연말안으로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까르푸 관계자는 "올해안에 개점하는 것이 목표지만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야 한다”며 "행정절차외에 인력채용과 물품구매 등 개점에 따른 각종 사안에 대해서도 전주시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물은 부지 2천877평에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이 1만4천421평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하1층과 지상1·2층이 매장으로 구성되며, 3∼7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할 예정.

 

매장은 기존의 할인점형태인 하이퍼마켓과 개별 매장으로 꾸며지는 쇼핑몰 복합구성으로 짜여진다.

 

지하1층과 지상1층 2개층은 까르푸가 직접 운영하는 할인점이며, 2층은 편의시설 중심의 임대매장으로 꾸려지게 된다.

 

까르푸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및 여가지원을 위해 2층을 편의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교양강좌 등을 위한 문화센터를 마련하고 세탁소와 애견센터 서점 패션숍 푸드코너 등 40여개 매장을 들일 방침이다. 이 매장들은 개인에 임대해 운영하게 된다.

 

인력채용과 물품구매 등 지역친화부문도 고려하고 있다.

 

전주점 운영에 최소 300명이상의 인력이 필요하게 되는데 지역민 우선고용할 방침이다. 또 농수축산물 등 1차식품을 중심으로한 지역산품 우선구매도 신경쓸 예정이다.

 

까르푸는 공사에 착공하는 대로 고용과 물품구매 복지사업 등 각종 지역친화사업과 관련, 전주시와 협약서를 맺는 등 전주시장 연착륙을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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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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