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조류독감 발생 이후 닭·오리고기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을 '닭·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닭·오리고기의 안전을 홍보키로 했다.
도는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해소할 수 있게 도청 전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회를 갖는다. 도는 또 농협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6일 전주 객사앞에서 길거리 시식회를 열 계획이다.
전북애향운동본부도 13일 전주컨벤션홀에서 갖는 대의원 임시총회때 닭·오리고기 부페로 점심을 먹고,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소비촉진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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