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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가격 또 인상

 

철강업체들이 이번주부터 철근가격을 잇따라 또 인상, 평균 9% 가량이 오를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INI스틸과 환영철강에 이어 동국제강이 오는 18일부터 철근가격을 톤당 4만5천원 인상하고 한국철강은 17일부터 4만3천원∼4만5천원 올릴 방침이다. 또 한보철강과 YK스틸도 이번주에 가격인상계획을 확정, 발표키로 하는 등 4개사가 이번 주부터 철근가격을 평균 9% 가량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환영철강은 지난 14일부터 철근가격을 톤당 4만3천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철근의 시중 유통가격이 제강사의 출하가격보다 2만5천∼3만원 이상 높은 톤당 5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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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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